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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확장 주효" 오비맥주, 가정시장 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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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맥주 가정시장 점유율 53.7%로 1위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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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지난해 회복세에 접어든 국내 맥주시장을 선도하며 가정시장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렸다.


24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가정시장 점유율 53.7%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표 제품인 ‘카스 프레시’는 2021년보다 2.8%포인트 증가한 점유율 41.3%로 전체 맥주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오비맥주는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서도 제조사와 브랜드 부문에서도 모두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11월 가정시장 판매량 집계를 보면 카스 0.0, 버드와이저 제로, 호가든 제로 등 오비맥주의 논알코올 음료 제품들은 제조사 점유율 42.7%를 확보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논알코올 시장을 이끌었다.


특히 카스 0.0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카스 0.0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계 판매량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5% 이상 성장했다. 카스 0.0는 지난해 8월 가정시장 논알코올 음료 부문 1위 자리에 오른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11월 기준 32.7%의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비맥주가 지난해 국내 맥주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과 소비자 만족을 위한 혁신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표 브랜드 카스가 선보인 첫 번째 밀맥주 카스 화이트부터 프리미엄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프룻브루(로제·페어), 호가든 제로, 버드와이저 제로, 프리미엄 곡물 발포주 오엠쥐(OMG)까지 새로운 카테고리의 맥주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국내 맥주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자들의 꾸준한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오비맥주와 카스는 ‘1위 맥주 회사’, ‘국민맥주’라는 명성에 걸맞은 맛과 품질,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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