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이 오는 21일 헬기를 타고 도내 치안과 주요 도로 교통상황 점검에 나선다.
도 경찰청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항공대 경찰 헬기를 이용해 지역 내 국가 중요시설과 취약지역에 대한 치안 상황과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김 청장은 창원 국가산업단지 주변과 남해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등을 살필 예정이다.
도 경찰은 경찰 헬기 비행 중 지정차로 위반, 갓길 주행, 쓰레기 투기를 하거나 얌체 운전, 난폭·보복 운전 차량을 발견하면 지상의 암행순찰차와 공조해 단속할 방침이다.
박창래 항공대장은 “설 연휴 동안 경찰 헬기, 고속도로순찰대와 합동 공중순찰을 통해 교통상황 점검과 단속을 하고 대형 교통사고 발생 시 응급환자 이송 및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공중 방송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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