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한우, 소외된 이웃 위해 ‘한우곰탕 1000팩’ 기탁

오태호 뿔난 한우 대표가 12일 시청을 찾아 사랑의 한우곰탕 1000팩을 기탁했다.(좌측부터 최명환 복지국장, 오태호 대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는 12일 뿔난 한우(대표 오태호)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한우곰탕 1000팩(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한우곰탕은 희망복지지원단과 지역 내 종합복지관 등을 통해 저소득층 1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태호 뿔난 한우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끓여 만들었다”며 “한우곰탕을 먹으며 훈훈한 명절을 맞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