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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36년 올림픽 유치 염원 담아 깃발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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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36년 올림픽 유치 염원 담아 깃발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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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36년 올림픽 유치 염원 담아 깃발 올렸다

잠실 주경기장~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4km 구간에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기원

▲주경기장 ▲올림픽공원 ▲올림픽 상징조형물 등 ‘88 서울 올림픽’의 역사 간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향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의 강한 열망이 잠실벌에 화려하게 펼쳐졌다.

지난해 10월 서울시는 스위스 로잔 IOC 본부를 방문해 2036년 서울 올림픽 개최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이밖에도 인도, 카타르, 인도네시아, 튀르기예 등이 2036년 올림픽 유치 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치열한 스포츠 외교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88 서울 올림픽’의 주무대였던 송파구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힘들 보태기 위해 나섰다. 잠실 주경기장에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까지 4km 구간에 IOC 200여 회원국의 국기를 게양해 송파구민의 염원과 의지를 알렸다. 올림픽 오륜기를 시작으로 1896년 제1회 올림픽 개최국인 그리스 국기가 뒤를 잇고, 다음은 국가별 알파벳순으로 등장한다.


이밖에도 올림픽로에는 복싱, 레슬링, 유도, 탁구, 핸드볼 등 올림픽 경기 종목을 주제로 스포츠 정신을 살린 50여 개의 조형물이 설치돼 있으며 구는 매년 봄을 맞아 세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송파구 구민여론조사’에서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추진과 관련해 송파구민 90.8%가 찬성 의사를 밝혔다. 이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올림픽 유치에 따른 문화, 관광, 스포츠 시설 등 인프라 확대에 대한 강한 염원을 드러냈다.


아울러 구는 ‘88 서울 올림픽’이 개최된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를 스포츠, 전시, 문화, 비즈니스 및 관광을 아우르는 초대형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MICE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더해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까지 이뤄진다면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는 이미 다양한 올림픽 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경제적인 측면에서 큰 장점을 가진다”면서 “과거 ‘88 서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송파가 다시 한 번 적극 협력할 수 있는 순간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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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수어로 보는 한문화 관광 가이드북' 발간

한복, 한식, 한옥, 한글, 한지 등 분야별 한문화 내용 수어로 배워볼 수 있어

2000부 제작 16일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농아인 협회 등에 배포 예정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이달 청각, 언어장애인을 위해 '수어로 배우는 종로 한(韓)문화 관광가이드북' 제작을 완료했다.


책자는 ▲한복, 종로에서 멋을 내다 ▲한식, 종로에서 맛을 알다 ▲한옥, 종로에서 보존하다 ▲한글, 종로에서 태어나다 ▲한지, 종로에서 전승하다 등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전통문화를 폭넓게 다룰 뿐 아니라 관련 문화재와 지명, 행사, 관광명소를 수어로 소개하고 종로구수어통역센터와 관광안내소에 대한 내용도 삽입해뒀다.


또 수어 동작 영상을 담은 QR코드 역시 포함시켜 관심 있는 누구나 수어로 종로의 각종 한문화를 배워볼 수 있도록 했다.


종로구는 이번에 책자를 총 2000부 제작하고 이달 16일을 시작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농아인 협회와 지역 내 17개 동주민센터, 장애인 복지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 125개 회원국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에서 열리는 ‘2023년 세계농아인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행사에도 지역 소개 자료로 제공하려고 한다.


종로구는 주민과 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수어교실’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9~11월 12주에 걸쳐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와 기초 실용회화 등을 교육하고 수강생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운영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수어책 발간이 종로를 찾는 국내외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소통 및 교류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추천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서울한방진흥센터

‘추천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서울한방진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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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추천웰니스관광지’ 재선정

우리나라 대표하는 ‘추천웰니스관광지’ 2회 연속 선정… 2024년까지 연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추천웰니스관광지’로 2회 연속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추천웰니스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발굴, 강화하고자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등 네 가지의 테마에 어울리는 관광지를 선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추천웰니스관광지로 최초 선정된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인증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지정 심사를 받았다. 심사는 지난 2년간의 운영 실적을 토대로 ▲웰니스 콘텐츠의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로 진행, 심사 결과 우수한 시설로 인정받아 ‘추천웰니스관광지’로 2회 연속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올해 1월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웰니스 관광지의 전문적인 운영을 비롯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관광 상품화, 공사 및 지역사회 연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추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웰니스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게 되며,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 상품화, 무료체험 행사, 인플루언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동대문구의 랜드마크인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로서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서울한방진흥센터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추천웰니스관광지 재지정에 앞서 문체부 주관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한의학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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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해 첫 페스티벌이자 계절별·테마별 축제의 시작인 '서리풀 갈라콘서트'를 13일 오후 7시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정예경 음악감독, 마이클리, 소프라노 홍채린 등이 출연, '라라랜드ost'를 시작으로 '오페라의 유령시리즈', 뮤지컬 '라만차의 사나이' 등 풍성한 볼거리를 600여명의 주민들에게 선사한다.


한편,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8년 금요일마다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특히 계절별 · 테마별 축제를 개최, 사계절 내내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매력있는 서초를 기대하게 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23 새해를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이 구민들에게 첫 선물과 같은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구민들이 문화 ·예술 도시 서초에 사는 행복과 자부심을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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