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장에 ‘생태공원’이? … 경남교육청, 올해 6곳 조성
학습·놀이·쉼 등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이 2023년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운동장 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도 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고 도시형·농촌형으로 구분해 초·중·고등학교 총 6개 학교를 선정할 방침이다.
운동장 생태공원의 유형별 모델을 마련하고 운동장 공간혁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반 조성, 생태환경·시설 조성, 교육과정 운영의 3년 계속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기존 학교 운동장의 전통적 구조는 운동과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학생들, 특히 어린 학생들의 참여를 제한했다.
이에 도 교육청은 학습, 놀이, 쉼 등 다양한 생태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학교 운동장의 기능을 바꾸고자 이 사업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생태운동장은 탄소흡수원으로서 생태계의 중요성을 학습하는 공간이자 마을 주민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도 교육청은 작년 12월 16일 밀양 밀주초에서 사업 설명회를 한 후 이달 10일에는 생태환경 미래학교 운동장 개장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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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은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관계기관, 관계 단체로 구성된 운동장 조성 협의체의 의견을 수렴해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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