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내부통제 개선 위한 전사적 노력 강화"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지난 9월 횡령 사건이 발생했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를 '내부통제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실효성 있는 통제 장치들을 마련했다.
공단은 사회보장 중추기관으로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경영진 및 전 직원이 함께 내부통제활동 개선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위한 공단 경영진의 지원을 강화하여 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강도태 공단 이사장은 공단 지사장 회의에서 "공단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내부통제 체계 구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임원 및 부서장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내부통제 활동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내부통제 인프라도 강화했다. 내부통제 업무를 관할하는 전담조직을 지정하고 관련 지침을 마련했으며, '내부통제 고도화'를 중장기 경영목표 실행과제로 선정해 전사 차원의 내부통제가 실행되도록 추진목표를 설정했다.
아울러 공단 스마트감사시스템을 인공지능(AI), 빅데이터로 예측·점검하는 미래형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고도화해 부정부패 사전예방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직원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확대 실시하는 한편, 향후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자격을 가진 내부감사인이 내부통제 사이버 콘텐츠를 제작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김동완 공단 상임감사는 "발생할 수 있는 내부의 위험을 현장에서 미연에 방지하고 전문성 있는 감사활동을 병행하면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내부통제가 완성될 것"이라며 "기관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완성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