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양식 사업화…오투컴퍼니와 맞손
수산물 양식 시설에 통신·IoT 기술 접목
KT가 오투컴퍼니와 ‘스마트양식’ 사업화 업무협약을 22일 KT 광화문 EAST 빌딩에서 체결했다. 사진은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 본부장(오른쪽)과 정미정 오투컴퍼니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KT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KT가 해양 수산 분야 전문 기업 오투컴퍼니와 ‘스마트양식’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양식은 수산물 양식 시설에 정보통신·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올리는 기술이다. 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에 따른 어획량 감소로 전세계 도입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스마트양식은 인력에 의존했던 기존 양식장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수질과 시설, 급식 상태를 관리해줄 뿐만 아니라 어류 행동 패턴을 분석해 이상 상황까지 감지할 수 있다. 관련 데이터도 지속 축척된다.
KT와 오투컴퍼니는 다양한 장비가 필요한 스마트양식 시설을 위한 통신망과 효율적인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사는 양식장이 해안가에 설치되는 상황을 고려해 사업 수주 시 통신 장비의 내식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양식에 필요한 물을 정화하는 ‘순환 여과 양식 시스템(RAS)’을 국산 기술로 도입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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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 본부장은 “KT가 보유한 정보통신 분야 업력과 노하우로 스마트양식의 다양한 기능을 연결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 업체들과 기술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스마트양식의 최고 모델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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