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SK E&S가 글로벌 투자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을 통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125만주를 발행해 735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 E&S는 KKR과 7350억원 규모의 RCPS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SK E&S는 이번 RCPS 발행을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수소, 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 사업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재무구조 개선까지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KKR이 작년 11월 SK E&S가 신규 발행한 RCPS에 최초 투자한 건에 이은 두 번째 투자다.


김양한 KKR 인프라팀 부사장은 "SK E&S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외로 SK E&S의 신재생 에너지 솔루션 사업 다각화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투자는 국내 기업들의 전사적 목표를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KKR의 광범위한 전략과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SK㈜ 자회사인 SK E&S는 1999년에 설립됐으며, 해외 가스전 개발부터 발전, 지역에너지 및 도시가스 유통 등을 아우르는 폭넓은 에너지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K E&S는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수소와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솔루션을 중심으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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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는 KKR의 아시아 태평양 인프라 전략(Asia Pacific Infrastructure strategy)에서 집행됐다. 한국, 인도, 필리핀, 일본, 호주, 뉴질랜드 및 중국을 포함한 선진 및 개발 도상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인프라 자산 및 기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KKR은 지난 2011년부터 2021년 12월 31일 기준 전 세계적으로 미화 150억 달러 이상의 자본을 투입해 23GW의 운영 발전 능력을 갖춘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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