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그린핑거 브랜드로 젖병 등 육아용품 독자 개발·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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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유한킴벌리가 자사의 ‘그린핑거’ 브랜드를 통해 젖병 등 육아용품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2009년부터 일본피죤사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에 더블하트 제품을 판매해 왔고 올해 말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


유한킴벌리가 육아용품 시장에서 독자적인 사업 기반을 갖추게 됨으로써 관련 시장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국내 육아용품 시장은 약 30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으며, 대부분 수입 제품들이 시장을 점하고 있다.

유한킴벌리가 이번에 제휴 제품 판매를 넘어 독자적인 개발과 공급이 가능해진 점은 제품 혁신을 촉진하고 ‘종합 유아아동용품’ 비즈니스로의 기회 확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라는 서브 브랜드로 선보일 육아용품은 유한킴벌리 생활혁신연구소에서 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이미 신개념의 젖병·주방 겸용 세제를 선보이기도 했다.


유한킴벌리 독자 제품에 대한 기대 수요를 고려하여 이미 젖병, 젖꼭지, 세제, 유연제, 칫솔, 치약 등의 개발을 상당부분 완료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기 성장단계별 특성과 육아환경에 특화된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새로운 수출 기회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유한킴벌리는 전체 매출의 약 10%를 해외시장에서 창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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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유아아동용품 관계자는 “종합 유아아동용품 솔루션 공급 기반과 면모를 갖추는 것은 40년 전 아기 기저귀를 출시했을 때부터 이어진 오랜 숙원이었다”며 “마침내 육아용품에서도 독자적인 역량을 갖추게 된 만큼 행복한 육아와 건강한 성장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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