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런 정부·여당은 처음…내년 예산 언제까지 시간 끌 생각인가"
예산안을 두고 여야가 합의점을 찾지 못한체 국회의장이 정한 최종 마지노선까지 넘긴 16일 국회 의사당 내 교통신호등이 현 상황을 보여주는 듯 하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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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대통령실 눈치만 보고 있을 것이냐"고 지적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런 정부·여당은 처음"이라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예산안 처리를 지연시키며 민생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국회의장이 제시한 협상안을 민주당은 대승적으로 수용했다"며 "국민의힘은 보류 입장만 밝히고 아직도 아무런 답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언제까지 시간만 질질 끌 생각이냐"며 "국민의 삶을 지킬 예산 통과보다 대통령 심기 보전이 더 중요한 것이냐"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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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변인은 "민주당은 통 큰 양보를 했고 국민의힘과 예산안 협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야당이 이렇게 노력하는데 여당은 남 탓만 하고 있으니 정말 뻔뻔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국민의힘이 대통령의 눈치만 본다면 매서운 민심의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대승적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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