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양봉농가 대상 ‘꿀벌 병해충방제 기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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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은 지난 12일 양봉농가 40명을 대상으로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꿀벌 월동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꿀벌 병해충방제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겨울에도 꿀벌 피해 발생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계기관과 전문가 등의 공통된 의견이다.

지난겨울 임실에서도 지역 내 등록된 128농가 중 과반수 농가가 피해를 보았으며, 피해 규모는 약 5,400여 군이 월동기 꿀벌 폐사로 소실돼 양봉농가가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월동기 꿀벌 폐사의 원인은 해충(꿀벌응애류)·말벌류와 겨울철 이상기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응애 방제를 위해 수년간 동일한 성분(플루발리네이트)의 방제제를 반복 사용으로 내성이 발생, 현재 내성을 가진 응애가 확산돼 피해가 큰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월동기 병해충방제(응애류) 관리 기술 교육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꿀벌 봉군 관리 방법, 바이러스 및 꿀벌응애류 병해충방제 기술, 방제약품 선정 및 안전 사용관리 방법으로 편성돼 있다.


군은 위기를 맞은 양봉농가에 병해충방제 기술에 대한 숙련도을 높이고, 올바른 겨울철 봉군 관리로 월동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꿀벌 관리와 병해충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월동 꿀벌 피해 방지 및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방제와 발생 시 지자체 신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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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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