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시내·농어촌 버스 요금 내년 1월부터 오른다
성인 1700원, 중·고생 1360원, 초등생 850원으로 각각 인상
성인, 중·고등학생 교통카드 이용 시 100원 할인
정선군 등 일부 시·군 제외‥ 4년 만에 인상 결정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강원도 내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시내버스와 농·어촌 버스요금이 오른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시내·농어촌버스 운임 요율이 정선군 등 일부 시·군을 제외하고 일반버스는 성인 기준 1400원에서 1700원(21.43%↑)으로, 좌석버스는 2000원에서 2400원(20%↑)으로 인상한다.
중·고등학생은 성인 요금의 80%인 1360원, 초등학생은 50%인 850원으로 각각 오른다. 성인을 비롯해 중·고등학생의 경우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100원을 할인하고, 초등학생은 할인에서 제외한다.
이번 운임 인상은 2018년 10월 20일 버스 요금조정 이후 4년 만에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 강원도 버스운송사업 조합 측의 요금 인상(일반버스 1900원, 좌석버스 3200원) 요구안에 대한 검증용역 결과다.
이에 따라 각 시·군 교통부서는 버스요금 시스템 정비와 버스 터미널·승강장에 버스요금 인상 게시 홍보에 들어간다.
도는 한편, 일부 지역에서 시행하는 교통약자 무임승차와 알뜰교통카드 지원 등 도민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확대·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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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서민경제의 가계 부담 최소화 차원에서 최대한 인상률을 낮춰 결정했다"면서 "이번 요금 인상을 계기로 운수업계 스스로 경영개선을 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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