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옛날식 '삼거리호빵' 출시…"지역빵집 슬지제빵소와 협업"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롯데제과는 빵 전문 브랜드 '기린'이 겨울 호빵 성수기를 앞두고 호빵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출시한 ‘삼거리호빵’은 전북 부안에 있는 찐빵 맛집 ‘슬지제빵소’와 협업해 개발한 옛날식 호빵이다. 슬지제빵소는 22년 동안 우리밀과 질 좋은 지역 농산물로 찐빵을 만들어온 지역 맛집이다. 고전 메뉴로 여겨지는 찐빵을 트렌디하게 해석해 찐빵 베이커리 카페로 변신,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롯데제과는 슬지제빵소의 노하우를 담아 우리 밀과 전분을 사용한 쫄깃한 식감의 호빵을 선보였다. 내용물은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당도를 낮추고, 팥 함유량을 약 3배 늘려 팥 호빵의 담백함을 강조했다. 슬지제빵소와 협업한 제품인 ‘삼거리호빵’은 전국 할인점 및 슈퍼마켓에서 판매한다. CU 편의점에서는 버터의 풍미와 저당 통팥 앙금을 사용한 냉장 유통 ‘소금버터호빵’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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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인기 제품인 기린호빵 4종(팥, 야채, 피자, 옥수수)도 출시했다. 다수의 발효 특허기술을 개발해 온 기린은 수년 전부터 빵과 호빵에 유산균 발효액을 사용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호빵 시리즈에도 자체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한 ‘발효 빵 맞춤 특허 유산균’으로 만든 유산균 발효액을 사용했다. 빵의 발효 향을 줄여 풍미를 늘리고 반죽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슬지제빵소와의 협업을 계기로, 지역 빵집과 우리 농산물 사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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