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 '대설·한파 예보'…강원도, '재난 대비 체계' 가동
13일 밤 강원 남부 내륙·산지 예상적설량 2~7㎝
도로 제설, 취약시설·취약계층 등 분야별 점검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 지역에 대설·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강원도가 재난 대비 체계를 가동했다.
도는 13일 김명선 행정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열고 폭설·한파 시 행동 요령 등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 도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도는 오전 9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1단계에 들어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의 예상적설량은 2~7㎝다.
현재 원주·횡성·평창·영월·태백·정선·중부산지·남부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춘천·원주·태백·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철원·화천·양구·인제·강원 북부·중부·남부 산지에는 한파경보가, 강릉·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도와 각 시·군은 도로 제설과 취약 시설·취약계층 안전관리, 동파 방지 등 분야별 관리 사항과 제설 자재 사전확보 현황, 제설 전진기지 및 자동 제설 장치 가동실태, 상습결빙구간 안전대책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기상 상황을 고려해 예비특보가 없더라도 선제적으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합동 비상근무도 계획하고 있다.
도 내 시·군들도 자체 비상 대비 태세를 가동하고 도와 협조해 피해 예방 활동에 힘쓰며 부단체장 이하 간부 공무원들은 현장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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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 행정부지사는 "기상이변과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높은 점을 염두에 둬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로 철저하고 선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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