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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美시청자 만난다…CJ ENM, 북미 5대 스트리밍TV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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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AVOD 주요 플랫폼 모두 입점
일부 CJ ENM 브랜드관도 개설

CJ ENM이 북미지역 상위 5대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TV)·AVOD(광고형 주문형비디오(VOD)) 플랫폼에 모두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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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CJ ENM 이 북미지역 상위 5대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TV)·AVOD(광고형 주문형비디오(VOD)) 플랫폼에 모두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FAST·AVOD는 인터넷 기반으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말한다. 구독료 기반의 동영상 스트리밍인 OTT 플랫폼과 달리 광고를 보면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어 전세계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CJ ENM 은 작년 ‘삼성TV 플러스’,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플루토 티비’에 입점한 데 이어 올해 NBC유니버설의 ‘피콕’에 CJ ENM 브랜드관을 선보였다. 최근 폭스사의 스트리밍 서비스 ‘투비’와 북미 최대 스트리밍 업체 중 하나인 ‘로쿠’에도 CJ ENM 콘텐츠 공급을 시작했다.


투비에서는 ‘K-드라마+’ 섹션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전세계 4만개 이상의 영화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 중인 투비는 지난 2019년 폭스사에서 인수해 운영 중이다. CJ ENM 과 투비는 연내 네트워크 페이지 안에 별도의 CJ ENM 브랜드관도 선보일 계획이다.


로쿠에서도 지난달 15일부터 '어바웃 K-콘텐츠 바이 CJ ENM '이란 채널명으로 FAST 기반 리니어 채널 서비스를 시작했다. 로쿠는 북미·라틴 아메리카 및 일부 유럽지역 소비자가 사용 중인 무료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인기 예능 ‘윤식당’, ‘환승연애’ 등 CJ ENM 대표 시즌제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월 단위로 공급할 계획이다.

CJ ENM 은 지난달 애플TV에도 월 4.99달러 또는 연 49.99달러를 지불하면 최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SVOD(정액제 가입 구독형 비디오) 서비스도 론칭했다. 애플TV에서는 ‘ CJ ENM 셀렉츠’라는 채널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5개 대분류로 한국 콘텐츠에 익숙하지 않은 북미 시청자들도 보다 쉽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김도현 CJ ENM IP 해외콘텐츠사업국 국장은 "북미지역 FAST·AVOD 서비스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CJ ENM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주요 사업자 이외에도 북미 지역과 기타 지역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유통 구조를 다각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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