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품목·물량 대폭 확대(종합)
롯데百,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신세계百, 프리미엄 선물세트 30%↑
현대百, 품목·물량 20% 늘려
갤러리아百, 프리미엄·가성비 동시 강화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백화점업계가 이달 12일부터 일제히 ‘2023년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고물가에 할인 혜택이 큰 사전 예약 판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각사마다 품목과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31일까지 전점에서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설보다 사전 예약 품목 수를 10% 늘렸고, 신선·건강식품 등 200여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가장 수요가 많은 축산과 청과 선물 세트를 프리미엄부터 실속 세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지정농장 명품 혼합 기프트, 로얄한우 혼합 기프트, 한우 소확행 특선 기프트, 정성한우 정육 기프트, 프레스티지 한라봉 배·사과·샤인 기프트 등이 있다. 홍삼, 비타민 등 건강 상품군의 할인율은 평균 40%대로 높였다.
롯데온에서도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설 마중’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다양한 백화점 설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최대 7% 할인 쿠폰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명절 선물 인기 품목들을 중심으로 롯데온 단독 상품을 준비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2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예약 판매 품목은 배·사과·곶감 등 농산 47품목, 한우 등 축산 32품목, 굴비·갈치 등 수산 29품목, 건강식품 52품목 등 240여가지다. 주요 품목 할인율은 한우 5~10%, 굴비 20%, 와인 60%, 건강식품 30%다.
이번엔 프리미엄 선물세트 수요를 겨냥해 30만원 이상 상품을 지난 설 보다 30% 늘린 100여개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규모는 역대 설 명절 중 최대 규모이다. 한우의 경우 바이어가 직접 소 경매에 참여해 직경매 한우 스테이크 세트, 신세계 암소한우 만복 등을 준비했다.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등 이색과일 세트도 비중도 60%까지 늘리며 구성을 다양화했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도 이달 14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총 7000여개 품목으로, 지난해 설 대비 25% 물량을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무항생제 녹색한우 VIP 넘버9 1++ 특수부위, 캐나다 자이언트 활 랍스터 세트 등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31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판매 품목과 물량을 각각 지난해보다 20% 가량 확대해 준비했다.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 등 인기 세트 약 24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현대한우 소담 죽(竹)세트, 영광 참굴비 정(情)세트(18만원), 현대명품 사과·배·애플망고 세트(19만원) 등을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다음달 3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예약판매 세트 품목을 전년대비 20% 늘려 280여개를 준비했고, 행사기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최근 소비 동향을 반영해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 세트와 중저가의 가성비 선물세트를 동시에 강화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高) 현상 등으로 인한 고객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얼리버드 고객 대상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