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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평등의 가치 의미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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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탈춤 유네스크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보편적 평등과 신분제 비판 가치
국내 인류무형문화유산 22건으로 늘어

▲11월30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타에서 열리고 있는 제1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자 최응천 문화재청장(가운데)과 박상미 주(駐)유네스코 대표부 대사(오른쪽 두 번째) 등 정부 대표단이 관계자들과 기뻐하고 있다.

▲11월30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타에서 열리고 있는 제1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자 최응천 문화재청장(가운데)과 박상미 주(駐)유네스코 대표부 대사(오른쪽 두 번째) 등 정부 대표단이 관계자들과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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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국내 스물두 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


30일 오전(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개최된 제1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회의에서 무형유산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이 강조하는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사회 신분제에 대한 비판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는 주제이며,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의 탈춤은 춤과 노래 연극을 아우르는 종합예술로, 무형유산 제도가 도입된 1960년대부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에 따라 문화 다양성과 인류 창의성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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