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곽민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업종별 협동조합 및 단체 임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식확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업종별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협동조합 및 단체 임직원에게 ESG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ESG·탄소중립과 같이 비용부담 및 인력 부족 등으로 중소기업이 개별대응하기 어려운 이슈들에 중소기업 관련 단체가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교육은 ▲ESG 경영과 중소기업 대응(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 ▲K-ESG 가이드라인의 개요(정광호 한국생산성본부 팀장)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 및 대응(고순현 에코앤파트너스 부사장)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및 대응(포스코건설 구권호 선임고문)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기중앙회는 올해 협동조합이 추천한 기업들에 대해 ESG 무료 컨설팅을 실시하고, 탄소중립 컨설팅을 통해 업종별 공통 온실가스 감축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업종별 협동조합이 ESG라는 새로운 이슈에 정부와 중소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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