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 서산과 홍성 일대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사업비 일부를 국비로 확보했다.
도는 환경부 지정 ‘2022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서산, 홍성 등 2개 지역이 신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가 지정한 중점관리지역은 서산시 동문동·읍내동·석림동 일원 1.86㎢,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대교리 일원 0.45㎢ 등 2곳이다.
중점관리지역은 상습 침수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지정·공고하며 지정된 지역에는 사업비의 60%를 국비로 충당, 하수도 정비대책을 통한 우수관로 정비 및 빗물 펌프장 신·증설 등 하수도 시설 확충·정비를 추진할 수 있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해마다 발생하는 집중호우로 하수도 정비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시·군과 긴밀하게 협력해 침수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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