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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5분 도시’ 조성 첫 걸음, 시민이 고민하는 ‘Happy챌린지’ 아카데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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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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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의견 수렴과 지혜를 모으는 시민 참여형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부산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Happy챌린지’ 1차 사업 대상지인 당감개금생활권의 개금3동주민센터에서 주민협의체와 공감정책단 주민들로 구성한 ‘Happy챌린지 거버넌스’를 운영한다고 29일 알렸다.

부산시는 지난 9월 Happy챌린지 1차 거버넌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15분 도시 가치와 비전 확산, 과제 발굴 등을 위해 지역 생활공동체 주민들로 구성한 주민협의체를 운영해왔고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의견을 수렴했다.


또 10월부터 당감개금권 해피챌린지 공감정책단을 공개 모집해 주민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이날 행사는 공감정책단, 주민협의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분도시 기본구상 강의를 시작으로 시에서 마련한 ▲‘Happy챌린지(1차)’ 사업계획(안) 설명 ▲주요 사업장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투어 ▲분과별 집단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주민 의견수렴과 조율을 거친 뒤 연내 거버넌스를 한 차례 더 개최해 조율된 의견들이 반영된 사업계획에 대해 최종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 기간인 2023~2024년 공감정책단, 주민협의체,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워크숍을 개최해 주민들의 사업 이해도와 참여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이번 거버넌스는 민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15분 도시 조성에 입혀나가기 위한 현장지원단이자 향후 Happy챌린지 추진 전반을 모니터링하는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5분 도시’란 도보나 자전거로 의료, 교육, 여가 등이 가능한 보행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하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뜻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5월 비전선포를 시작으로 비전투어, 정책공모, 기본구상, 거버넌스 운영, 예비계획 수립 등을 거쳐 시범권역 조성사업인 1차 해피챌린지 사업을 2023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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