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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 분원, 당연히 창원에” … 국민의힘 경남지역 의원, 지원사격

최종수정 2022.11.28 13:09 기사입력 2022.11.28 13:09

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진해구 당원협의회와 도의원, 창원시의원 등이 경찰병원 분원의 진해구 유치를 주장했다. / 이세령 기자 r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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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찰병원 분원은 경찰·소방 의료수요는 풍부하나 해소할 공공의료기관이 없는 경남에 세워져야 한다.”


국민의힘 경남지역 의원들이 28일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창원지역 건립 당위성을 강조했다.

진해구 당원협의회와 도의원, 창원시의원 등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의원들은 “수도권에는 서울 송파에 경찰병원 본원이 있고 중부권에는 2025년 충북 음성에 소방병원이 완공을 앞두고 있으나 남부권에는 없다”라고 주장했다.


▲의료수요 충족 ▲인구 밀집도 ▲편리한 교통 ▲개발 계획 등을 들며 창원시 진해구를 ‘국가 균형적 공공의료서비스 실현 최적지’라 칭했다.

이들은 “진해구 자은동 459 일원은 3만2420㎡에 달하는 국방부 소유 국공유지로 국가 재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며 “가까이에 있는 해군해양의료원과 교류와 연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부지 반경 20㎞ 이내 인구 103만명의 창원특례시와 55만명의 김해시, 15만명의 부산 강서구가 포함돼 의료 수요가 충족될 것”이라고도 했다.


해양의료원, 유치 예정지와 맞닿은 자은3지구~풍호동 간 1.26㎞ 구간의 도시계획도로와 제2안민터널과의 연결성, 지난해 개통된 석동~소사 간 도로, 공사 중인 귀곡~행암 간 도로 등을 들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내세우기도 했다.


이어 “남해해양경찰청, 창원해양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등 5개 경찰서에 근무하는 비수도권 지역 경찰들의 소외감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들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수도권에 편중된 공공의료서비스의 균형적 제공을 위해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라며 “창원시 진해구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이란 정책과 목적을 충족하고도 남는다”고 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의 경찰병원 분원 후보지. [이미지출처=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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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 분원은 응급의학센터, 건강증진센터를 포함해 23개의 진료과와 550개 병상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경찰청은 후보지로 신청한 19개 지자체 중 경남 창원시 진해구,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충남 아산시 초사동을 1차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지난 24일 진해구를 찾아 현장 실사를 거쳤다.


이달 중 후보지 3곳을 모두 실사하고 2차 평가를 거쳐 올해 안에 최종 건립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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