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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막하' 튀니지·덴마크, 무득점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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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조 첫 경기서 치열한 공방 끝에 0-0 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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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와 덴마크가 승부를 내지 못하고 나란히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번 대회 첫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에서의 총력전을 예고했다.


튀니지는 전반, 덴마크는 후반에 각각 경기를 주도했다. 튀니지는 전반 23분 이삼 지발리가 중앙선 근처부터 드리블해 날린 슈팅이 골망을 흔들어 앞서는 듯했다. 그러나 이내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덴마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24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위협했고, 이어진 코너킥에서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헤딩 슛이 골대를 맞고 밖으로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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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페널티킥을 얻을 만한 기회도 한 차례씩 있었다. 덴마크는 페널티 지역에서 수비하던 요아킴 아네르센의 팔이 공과 닿았으나 코너킥이 선언돼 한숨을 돌렸다. 튀니지는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 지역에서 수비수 야신 마르야가 팔로 공을 건드렸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해 골킥을 선언했다. 이 밖에도 결정적인 기회는 몇 번 더 있었다. 그러나 번번이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흐름을 이어갈 수 없었다.


덴마크는 이번 대회에서 16강 이상을 바라본다.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1승 2무로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로 져 도전을 멈춰야 했다. 튀니지는 같은 대회에서 조별리그 1승 2패로 탈락했다.


한편 같은 D조에 속한 프랑스와 호주는 23일 오전 4시에 맞붙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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