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행인 위협하고 가로등 올라가 고성…30대 남성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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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술에 취해 행인들을 위협하고, 가로등 위로 올라가는 등 난동을 피운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폭행 및 경범죄처벌법 위반(불안감 조성) 혐의를 받는 A씨(33)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5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식당 앞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을 소주병으로 위협하거나 폭행하는가 하면 인근 가로등 위로 올라가 소리를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설득해 내려오도록 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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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고,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다"면서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인해 범행 사실을 특정했다"고 설명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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