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오는 24일 기준금리 결정…6회 연속 인상 무게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발표…하향 한조정 여부에 이목

의사봉 두드리는 이창용 총재
    (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10.12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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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봉 두드리는 이창용 총재 (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10.12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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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24일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다음주(21~25일) 발표하는 경제 전망에도 이목이 쏠린다.


20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달 24일 오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등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앞서 한은은 올 4월부터 10월까지 5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한은이 5회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건 사상 처음이다.

다만 한은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7%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데다 미국과 기준금리 격차가 1%포인트까지 벌어졌기 때문이다.


기준금리 인상 폭의 경우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인상)과 빅스텝(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모두 열려있다. 한은이 최근 자금시장 경색과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 베이비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한은이 한미 기준금리 격차를 축소하고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중점을 두면 빅스텝을 단행할 수도 있다.

[주간전망]한은, '베이비스텝' 밟나…OECD 경제전망도 주목 원본보기 아이콘

한은은 오는 24일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및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발표한다. 한은은 지난 8월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이 각각 2.6%, 2.1%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당시 한은이 전망한 올해와 내년 물가상승률은 각각 5.2%, 3.7%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오는 22일 경제 전망을 발표한다. OECD는 올 9월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했다.


OECD가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국내외 연구기관들이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있어서다. 실제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달 10일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1.8%로 낮췄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와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각각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1.8%, 1.9%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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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오는 21일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 관련 주요 사항을 발표한다. 정부는 종부세 고지 인원, 세액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세대 1주택자 중 종부세 고지 인원은 약 22만명이다.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 대상은 총 120만명으로, 2005년 종부세 도입 이후 사상 처음 1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세종=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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