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콘텐츠 제작 비용 세액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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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김혜원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민관 합동 서비스산업발전 태스크포스(TF)를 이달 말까지 구성해 본격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서비스산업 발전은 우리 경제 체질 개선과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구조개혁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TF 공동팀장·위원으로 구성해 민간 주도의 혁신을 추진하고 다(多)부처 협업 노력도 강화하겠다"면서 "내년 초까지 5개년 계획은 물론 보건·의료, 문화·콘텐츠 등 분야별 서비스 혁신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의료 분야와 관련해서는 의료 공공성 유지 등 현행 의료법 체계 내에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부연 설명했다.


2011년 12월 최초 발의 후 아직도 국회에 계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입법화 노력도 강화한다. 추 부총리는 "최근 전(全)산업이 서비스화되고 서비스업 간 연계되는 추세를 감안해 서비스산업 융복합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서비스 교역 확대에 맞춰 서비스 수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범부처 서비스 수출 지원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서비스산업 중에서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콘텐츠산업 경쟁력 제고와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추 부총리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변환 등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제작 비용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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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부 모태펀드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 가상기술 개발 등에 투자하고, 대·중소기업의 공동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규제도 완화*하는 등 업계 투자 유인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세종=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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