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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신도시 누산타라서 2036년 올림픽 개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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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탈리아, 독일, 카타르 등도 유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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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인도네시아가 2036년 하계올림픽유치 의사를 밝히며 새로 건설 중인 신수도 누산타라에서 대회 개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17일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전날 발리에서 진행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이번 기회에 신수도에서 2036년 올림픽 개최를 희망한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다"라고 말했다. 2036년 올림픽 개최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선정 시기도 미정이다.

인도네시아가 올림픽을 유치하면 동남아시아 첫 올림픽 개최국이 된다. 인도네시아는 2018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개최한 바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해 인도와 중국, 영국, 이탈리아, 독일, 카타르, 스페인, 러시아, 터키, 이집트 등 다양한 나라들이 유치 관심을 표명한 상태여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누산타라가 이제 지어지기 시작한 도시라는 점에서 14년 후에 열릴 올림픽 인프라를 제대로 갖출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한편 하계 올림픽은 2024년 프랑스 파리, 202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2032년 호주 브리즈번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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