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앞·뒤·옆 6개 마이크 센서, 외부 경적 인식→LED빛·진동 알림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은 부경대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은 부경대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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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전기공학전공 서용교, 김가빈, 김민서, 차영화, 컴퓨터공학부 윤어진 학생팀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올해 공학페스티벌의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경대생들은 전국 73개 대학의 142개 팀 공학계열 대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소리를 보여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설계작품으로 상금 300만원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자동차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의 방향과 크기를 운전자 전면의 HUD에 표시하는 시스템이다.


자동차 앞·뒤·옆에 설치된 6개의 마이크 센서로 소리를 인식하고, 소리가 난 방향과 크기를 HUD의 원형 LED에 표시해주는 방식이다.

이들은 자동차 뒤에서 다른 차량이 경적을 울리면 원형 LED 아래쪽에, 오른쪽에서 다른 차량이 경적을 울리면 원형 LED 오른쪽에 빛이 들어오도록 설계했다.


또 운전자 좌석에 설치한 8개의 진동모터를 통해 소리가 난 방향에 진동도 주도록 했다.


이 작품은 청각 장애인 운전자의 안전은 물론, 동승자와 주변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는 우수한 설계작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전기공학전공 김민솔·문수혁·곽보승·우창식·김종우·의공학전공 윤소이 학생팀은 이번 대회에 ‘해상풍력발전의 잉여 생산 전력을 이용한 수소생산 장치’로 벤처기업협회장상인 특별상을 받은 등 부경대생들은 부경대 공학교육 혁신센터(센터장 손민영)의 교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 대회 출전 지원을 받아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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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면 행사로 진행된 공학 페스티벌은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콜로키움·공학퀴즈쇼 등 청년 공학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교류의 장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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