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기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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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가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


병원은 이 교수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2회 당뇨병 학술제' 행사에서 유공자 대상인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수는 약 30여년간 소아당뇨 환아들을 진료하고 소아내분비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당뇨병환자의 건강증진 및 권익향상, 소아당뇨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 교수는 "환아들이 어린 나이부터 어려운 고통과 시련을 이겨내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최근 소아당뇨에 대한 급여 확대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에게 실제적이고 포괄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앞으로도 소아당뇨 환아들이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고 사회적 관심과 지원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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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교수는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성장장애, 성조숙증, 소아비만, 당뇨병, 갑상선질환 등 소아내분비 전문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병원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진료협력센터장 등을 비롯해 제27대 안암병원장과 제14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고려대학교의료원의 소아당뇨 환아 의료지원사업인 '고려대학교의료원 소아청소년 참살이캠프'를 창설하고 10여년간 이끌어 왔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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