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트랜시스,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6일 진행된 탄소중립 숲 조성 기념 식수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박성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왼쪽),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정희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홍상원 현대트랜시스 P/T생산본부장. 사진제공=현대트랜시스

16일 진행된 탄소중립 숲 조성 기념 식수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박성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왼쪽),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정희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홍상원 현대트랜시스 P/T생산본부장. 사진제공=현대트랜시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현대트랜시스가 임직원의 자발적 걸음 기부를 통해 '탄소중립 자원봉사숲' 조성에 나섰다.


현대트랜시스는 전일 충남 홍성군 홍예공원에서 충청남도,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탄소중립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식수, 표지석 제막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박성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 홍상원 현대트랜시스 P/T생산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자원봉사 숲'은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조성하고 있는 숲으로 지난해 1호 숲을 예산에 조성했다. 이번에 현대트랜시스에서 참여하는 자원봉사 숲은 사업장이 위치한 서산에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한 이 부지사는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이 절실한 만큼 오늘 이 자리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 현대트랜시스에서도 지속적으로 깊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홍 전무는 “충청남도와 함께 만들어 갈 탄소중립 자원봉사숲 조성사업 역시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강한 숲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임직원들이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우리함께, T-워크' 걷기 캠페인에 동참해 1억원의 후원금을 조성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8000만보 이상의 임직원 걸음을 기부해 약 13.5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기록했다. 이를 탄소중립효과로 계산해보면 소나무 약 2053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이다.


현대트랜시스는 이 밖에도 ESG 경영 강화를 위해 2040년까지 전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달성을 추진 중이다. 온실가스 및 폐기물 저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제품 개발 등 환경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을 더욱 확대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수만과 상하이 동행한 미소년들…데뷔 앞둔 중국 연습생들?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국내이슈

  • 관람객 떨어뜨린 카메라 '우물 우물'…푸바오 아찔한 상황에 팬들 '분노' [영상]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해외이슈

  • "여가수 콘서트에 지진은 농담이겠지"…전문기관 "진짜입니다"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PICK

  • 벤츠 신형 C200 아방가르드·AMG 출시 속도내는 中 저고도경제 개발…베이징서도 플라잉카 날았다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대통령실이 쏘아올린 공 '유산취득세·자본이득세'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