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류성걸 “예산소위만 쟁점으로 남아”
野신동근 “사실과 다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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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현지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위원회 구성을 놓고 다시 한번 입장차를 드러냈다. 국민의힘은 “조세소위원장과 경제재정소위원장은 해결됐다”고 주장했으나 민주당은 “합의된 바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기재위 여당 간사인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당 경제안정특별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기재위 소위원장 배분과 관련해 “조세소위는 국민의힘이, 경제소위(경제재정소위)는 더불어민주당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면서 “다만 예산결산기금소위(예산소위) 위원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만 쟁점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당인 국민의힘이 양보해서 민주당이 1년 동안 (예결소위원장을) 먼저 맡고 (남은 1년을) 국민의힘이 맡겠다고 했는데 민주당은 2년 다 하고 싶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라면서 “헌법이 정한 (예산안 처리) 시한인 12월 2일 이전까지 새 예산과 관련된 세법 개정안을 논의하고 기획재정부, 관세청, 국세청, 통계청 등과 관련된 예산안을 심사해야 한다”면서 “(야당 간사와) 빨리 만나서 최종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민주당 간사인 신동근 의원은 같은 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재위 법안소위 구성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동 사안과 관련해 현재까지 국민의힘과 합의된 바가 없다”며 “현재 보도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바로 잡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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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위는 ▲조세소위 ▲경제재정소위 ▲예산결산소위 등 3개 소위원회로 구성되는데 국민의힘은 조세소위와 예산소위를 관례대로 여당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다수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해 난항을 겪고 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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