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하이트진로, 일회성 비용에 가려진 실적…회복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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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4일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close 증권정보 000080 KOSPI 현재가 16,540 전일대비 420 등락률 -2.48% 거래량 172,301 전일가 16,96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하이트진로, 장인섭 대표·임원진 ‘자사주’ 3만주 매입… "책임경영 의지" [오늘의신상]돌하르방·유채꽃… 제주 담은 참이슬 한정판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 "신사업 육성·글로벌 성과 내겠다 "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3분기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close 증권정보 000080 KOSPI 현재가 16,540 전일대비 420 등락률 -2.48% 거래량 172,301 전일가 16,96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하이트진로, 장인섭 대표·임원진 ‘자사주’ 3만주 매입… "책임경영 의지" [오늘의신상]돌하르방·유채꽃… 제주 담은 참이슬 한정판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 "신사업 육성·글로벌 성과 내겠다 " 의 매출액은 6574억원, 영업이익은 57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7.9%, 27% 증가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도 부합하는 수준이다. 견조한 매출과 각종 비용 증가가 혼재된 실적이지만, 보수적이었던 추정치인 12%를 상회했다.

매출은 양호했다. 리오프닝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별도기준 매출총이익률(GPM)은 2.2%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가격 인상 효과까지 반영되며 맥주와 소주 매출은 각각 8%, 24% 증가했다. 내수 매출 기준으로는 각각 15%, 17% 성장했다.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과일 소주 수출로 해외 법인 단순 합산 매출 역시 27% 증가했다.


다만 화물연대 파업 관련 인건비와 운송비, 임단협에 따른 인건비, 광고판촉비 투입이 더해지며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를 온전히 누리지 못한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올들어 예상치 못했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이는 오히려 내년 기저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수요와 영업 상황에서의 변화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이익 증가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업계 전반적으로 지난 3여년간 역성장을 만회하기 위한 마케팅 비용의 투입이 예상된다. 하지만 과거와 같은 푸쉬 마케팅 방식으로는 수요에 대응할 수 없고, 결국 브랜드 파워가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는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수성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낮은 비수도권 지역 침투율을 높여 전체적인 점유율 상승세를 가속화시킨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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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업계 전반적으로 마케팅 비용 투입에 따라 단기적인 점유율과 이익 변동이 클 수 있으나 영업 상황에서의 변화는 크지않고, 오히려 점유율 상승 기대감이 더 큰 상황"이라며 "경쟁에 대한 우려보다는 다가올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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