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 3R서 퍼트 난조로 3R서 1타 밖에 못줄여
피나우, 15언더파로 4타차 단독선두…셰플러 공동 25위로 부진

김시우가 10일(현지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총상금 840만달러) 1라운드 1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시우가 10일(현지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총상금 840만달러) 1라운드 1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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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태원 기자] 김시우(27)가 무뎌진 퍼트감에 고개를 떨궜다.


김시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 공동 20위에 머문 김시우는 선두와는 11타 차까지 벌어져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김시우는 첫번째 홀에서 세컨드 샷을 벙커에 빠뜨렸지만 세번째 샷을 핀 1.5m 옆에 붙이면서 파를 지켜냈다. 3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이어갔지만 이후 계속된 퍼트 난조로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3~4m 안팎의 버디 퍼트 기회가 꾸준히 이어졌지만, 번번이 홀을 외면한 것. 12번 홀(파4) 보기를 13번 홀(파4)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했지만, 이후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만 공동 8위 그룹과는 2타차에 불과해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 가능성은 열어 놓았다.


토니 피나우(미국)는 이날 2타밖에 줄이지 못했지만, 중간합계 15언더파 195타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벤 타일러(영국)와는 4타 차. 앞서 피나우는 7월 3M 오픈과 로켓 모기지 클래식 등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2021~2022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었다.


노승열(31), 안병훈(31), 김성현(24)은 나란히 공동 52위(2오버파 212타)에 머물렀다. 이날 노승열과 김성현은 4 오버파, 안병훈은 5 오버파를 기록하며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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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세계 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날 1타를 잃으며 공동 25위(3언더파 207타)로 주저앉았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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