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와 김영수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
디펜딩 챔피언 김비오와 서요섭, 황중곤 공동 16위, 박은신 공동 26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상금 1위’ 김민규(21)의 상큼한 출발이다.


김민규가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9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김민규가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9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AD
원본보기 아이콘

김민규는 10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 클럽(파72·704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첫날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공동 2위에 포진했다. 한승수(미국)가 리더보드 상단(9언더파 63타)을 접수했고, 김영수(33)와 정태양(22) 등이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한 상황이다.

김민규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쓸어 담았다. 1~2번 홀 연속 버디와 3번 홀(파5) 이글, 다시 7번 홀(파5) 버디로 전반에 5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0~11번 홀 연속 버디와 15번 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선두와는 1타 차, 지난 6월 ‘내셔널 타이틀’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통산 2승째의 기회다. 김민규는 "첫날 8타나 줄여 기분 좋다"며 "상금왕을 의식하지 않고 남은 사흘을 치르겠다"고 했다.


한승수가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낚는 퍼펙트 플레이를 자랑했다. 지난해 우승자 김비오(32)가 작성한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이다. 한승수는 지난 2020년 이곳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거뒀다. "최근 들어 샷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한승수는 "좋은 추억이 있는 코스라서 샷과 퍼트 모두 잘 됐다"면서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다시 도약하는 디딤돌로 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AD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이 되는 김영수(33)도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했다. 2연패를 노리는 김비오는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었다. ‘대상 1위’ 서요섭(26), 황중곤(30) 등과 함께 공동 16위(4언더파 68타)다. 지난주 골프존·도레이 오픈 우승자 박은신(32)은 공동 26위(3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