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Dim영역

휠라홀딩스, 주당 830원 특별배당…"주주 환원 정책 일환"

최종수정 2022.11.10 10:01 기사입력 2022.11.10 10:01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휠라홀딩스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특별배당을 결정했다. 글로벌 5개년 전략에 따른 주주 환원 정책 일환으로 향후 5년간 최대 6000억원 상당을 주주환원을 위해 활용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휠라홀딩스는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주당 현금 830원의 특별배당을 결정했다. 올해 초 발표한 글로벌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에서 강조했던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특별배당 총액은 약 498억 7954만원 상당이며 배당 기준일은 9월 30일이다. 배당금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65조의12에 따라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20일 이내 지급 예정이다.

휠라홀딩스는 지난해 결산배당금으로 약 600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는 글로벌 5개년 전략에 따른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하고자 특별배당으로만 약 500억원 상당을 주주환원 목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앞서 휠라홀딩스는 위닝 투게더 발표를 통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바탕으로 한 책임 경영 의지를 내비쳤었다. 이와 관련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2020년 약 8.0%대였던 배당 성향을 지난해 약 25.6%대로 대폭 상향 책정해 지급했다. 앞으로도 지배주주순이익 기준 연간 배당 성향을 점진적으로 상향해 향후 5년간 최대 6000억원 상당을 주주환원을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국내외 주식시장이 침체 상황이지만 주가 부양 및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특별배당을 결정했다"면서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주주환원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휠라홀딩스는 글로벌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이달 글로벌 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글로벌 조직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글로벌 거점에서 전 세계 공통으로 브랜드의 통일된 제품과 마케팅을 전달할 계획이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평생 후회하며 살라" 서울대 '정순신 아들' 대자보 또 붙었다 "짬뽕에 벌레 나왔잖아" 별점 테러…"이게 벌레라고요?" '22살 베트남 vs 34살 한국女'가 고민이라는 한국남자

    #국내이슈

  • 부엌 리모델링 중 웬 그림이…알고보니 17세기 英작품 "딸 가질래요" 정자 성별 선택해 인공수정 가능해진다 "셋 중 누가 진짜야"…또다시 제기된 '가짜 푸틴설'

    #해외이슈

  • 도로에 차량 전복…맨손으로 일으킨 14명 시민영웅들 240만원짜리 디올 재킷 입고 ICBM 관람한 北김주애 재산250조 세계1위…손목엔 870만원 '소박한' 시계

    #포토PICK

  • 英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국내 공개 올드카 스러운 외형의 '반전'..첨단편의기능 탑재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3000만원대 전기차 전쟁 시작됐다…폭스바겐 ID.2로 참전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한강 '둥둥' 수영장 아이디어…건축가 '비아르케 잉엘스' [뉴스속 용어]새 총선 방식? '권역별 비례대표제' [뉴스속 인물]BTS·블핑도 반한 英 '해리 스타일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