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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미국 애리조나주에 기존에 건설해온 반도체 공장 외에 생산시설을 추가하기 위해 16조원이 넘는 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기존에 발표한 피닉스 공장 인근에 최첨단 반도체 공장을 추가 건설한다는 계획을 수개월 내에 공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TSMC는 피닉스 1공장 건설에 120억달러(약 16조4000억원)를 투자키로 했는데 추가할 신공장 건설에도 비슷한 금액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공장은 초미세 공정을 통해 3나노미터(㎚·10억분의 1m) 트랜지스터를 생산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TSMC는 아직 최종 결정을 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애리조나에 두 번째 반도체 생산라인이 될 가능성이 있는 빌딩을 건설하고, 이곳에 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WSJ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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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의 대규모 투자 검토 소식은 미국의 적극적인 반도체 기업 보조금 지원이 이뤄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미국은 올해만 반도체 보조금으로 390억달러를 책정해 내년부터 대상 기업들이 나눠줄 계획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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