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PE, EQT에 SK쉴더스 지분 매각 추진
EQT, 맥쿼리 보유 구주 및 신주 인수 검토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PE)이 SK쉴더스(옛 ADT캡스) 2대주주 지분을 EQT파트너스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EQT파트너스는 스웨덴 발렌베리 계열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PE 컨소시엄은 SK쉴더스 지분 36.87%를 EQT파트너스에 매각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EQT파트너스는 SK쉴더스 신주 인수 가능성도 열어두고 1대주주 SK스퀘어 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SK스퀘어는 공시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투자 유치 및 지분매각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2018년 SK텔레콤(SK스퀘어 분할 전)은 맥쿼리PE 컨소시엄과 함께 ADT캡스(현 SK쉴더스)를 약 3조원에 인수했다. 지분 투자 기준 SK텔레콤이 7020억원, 맥쿼리PE 컨소시엄이 5740억원을 조달했다.
SK쉴더스가 지난해 상장전투자유치(프리 IPO)를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상장이 무산되자 이번 거래가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콘니 욘슨 EQT파트너스 회장과 만난 것도 이번 거래와 오버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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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SK쉴더스는 SK그룹 물리보안 계열사 NSOK, 정보보안 계열사 SK인포섹을 합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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