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회 민주당 "이태원 참사 있어서는 안될 일…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갖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의회 민주당은 1일 남종섭 대표의원을 비롯한 78명 의원이 경기도청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믿기 어려운 너무도 안타까운 참사가 벌어졌다. 이번 참사로 156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으며 13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희생자 가족분들의 슬픔을 덜어드리고 부상자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쾌유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대변인단도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분들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황대호 수석대변인을 비롯한 대변인단은 브리핑에 앞서 이번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정동혁 민주당 대변인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비극적인 참사가 이태원에서 발생했다. 2014년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사태 이후 역대 최대 참사"라면서 "사망자의 대다수가 20대라는 점이 더욱 마음이 아프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황대호 수석대변인은 "이번 참사 앞에서 국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들었다"면서 "이태원 참사 발생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일 진행된 제36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이 끝난 직후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의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면서 "국가 애도 기간에 이번 참사를 바라보는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의 시각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현장이었다"고 비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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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단은 "다시는 참혹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관련 제도와 규정들을 더욱 철저하게 검토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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