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완전자본잠식 우려'…아시아나항공, 11%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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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close 증권정보 020560 KOSPI 현재가 7,360 전일대비 10 등락률 -0.14% 거래량 112,104 전일가 7,37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유류비 폭탄에 휘청이는데…"오히려 좋아" 장기 수혜 기대되는 항공사들[주末머니] 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손실 1013억원…"통합 준비·화물 매각 영향"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이 완전자본잠식 우려에 급락 중이다.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환차손 등의 영향으로 자본잠식 가능성이 큰 가운데 내년 상반기 회사채 상환도 기다리고 있어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아시아나는 전 거래일 대비 11.50%(1200원) 하락한 1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에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역시나 환율이 문제다. 원·달러 환율이 3분기(6월 말~9월 말)에만 1301원 50전에서 1439원으로 10% 이상 급등했다. 환차손으로 약 360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회사채 등 만기 도래하는 채권도 부담이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close 증권정보 020560 KOSPI 현재가 7,360 전일대비 10 등락률 -0.14% 거래량 112,104 전일가 7,37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유류비 폭탄에 휘청이는데…"오히려 좋아" 장기 수혜 기대되는 항공사들[주末머니] 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손실 1013억원…"통합 준비·화물 매각 영향"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은 당장 11월 9일까지 257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중 잔액 317억원을 상환해야 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영구채 이자 약 732억원을 지급해야 하고, 54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온다.

올 상반기 말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은 6544.6%로 지난해 말보다 4134%포인트 늘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도 지난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사실상 자본잠식에 거의 진입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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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규정에 따르면 상장사는 연말 사업보고서 기준 완전자본잠식에 빠질 경우 상장폐지 사유가 된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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