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3R 14언더파
유해란·이정은6 1타 차 공동 2위
박현경·김수지도 우승 사정권

이소미가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3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이소미가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3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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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서희 기자] 이소미(23)가 이틀간 선두를 지키며 시즌 첫 승에 바짝 다가섰다.


이소미는 29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다.

이날 공동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이소미는 전반에서만 버디 3개(보기 1개)를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후반에서도 10번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승기를 올렸으나, 1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14, 16번 홀에서 다시 징검다리 버디를 추가하며 유해란(21), 이정은6(26)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이어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다시 한번 5.8야드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소미는 지난해 8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이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올 시즌 거둔 최고 성적은 지난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기록한 2위다.

하지만 쉽게 우승을 낙관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유해란과 이정은6이 1타 차 공동 2위(13언더파 203타)로 선두를 위협하고 있어서다. 유해란과 이정은6은 이날 나란히 5타씩 줄이며 공동 3위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상금랭킹 4위 유해란은 이번 시즌을 마친 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LPGA 투어 출전권 확보에 앞서 KLPGA 투어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혀왔다.


LPGA에서 활동 중인 이정은6은 시즌 두 번째 국내 대회 출전에서 우승을 노린다. 이정은6은 지난 4월 크리스 F&C 챔피언십에 참가했으나 최종 성적 5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여기에 4~5위에도 쟁쟁한 경쟁자들이 포진해 있다. 박현경(22)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으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 중간 합계 4위에 올랐다. ‘가을 여왕’ 김수지(26)는 이날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5위로 순위가 떨어졌지만 선두와는 단 3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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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는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그냥 연습대로 하자'고 생각하면서 플레이하겠다. 우승은 연습한 대로만 하면 따라올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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