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베트남 수출길 확대 위해 한류 박람회 개최
유통망 협력 O2O 판촉에 한류 체험형 마케팅 진행
[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27일(현지시간) ‘2022 하노이 한류박람회’를 개최했다. 2주 전 하노이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2022 케이(K)-박람회 베트남’의 연장선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KOTRA는 산업부 외에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 등과 협력해 이번 박람회를 선보였다.
하노이 한류박람회는 공연 등 한류 이벤트와 연계해 국내 소비재와 서비스를 홍보하는 수출 마케팅 행사다. 2010년 이후 매년 해외 주요 진출 거점에서 개최하다가 최근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렸다.
베트남은 글로벌 시장에서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로 불리는 신흥 소비 시장이다. 올해는 지난달 기준 중국, 미국에 이어 국내 3대 교역국에 이름을 올렸다. 무역수지 최대 흑자국이기도 하다. 산업부와 KOTRA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한류 박람회를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마케팅 성과를 오프라인으로 연결하는 마케팅 전략을 활용하고 한류 체험을 중심으로 미래 전략 산업 품목의 시장 진입을 돕는 식이다. 국내외 유통망 협력을 통한 상생형 마케팅을 추진해 수출 마케팅을 혁신하고 참가 기업의 수출 성과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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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열 KOTRA 사장은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수교 30년 만에 경제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가 됐다”며 “베트남에서 한류 파급 효과를 소비재뿐 아니라 서비스, 그린 등 신성장 산업으로 확대해 양국의 경제 협력 관계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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