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26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 푸드트럭 행사에서 임직원들에게 직접 음식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26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 푸드트럭 행사에서 임직원들에게 직접 음식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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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4공장을 2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가동한 것은 바이오 제약 업계에 길이 남을 혁신입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6일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close 증권정보 207940 KOSPI 현재가 1,386,000 전일대비 33,000 등락률 -2.33% 거래량 54,234 전일가 1,419,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기자수첩]'현대판 러다이트' 멈춰선 공장의 의미 에서는 검은색 셰프 복장을 한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푸드트럭 위에서 임직원들에게 햄버거와 수제 맥주를 나눠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의 성공적인 부분 가동을 기념하고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일주일간 푸드트럭 행사를 기획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일 세계 최대 규모 4공장(24만ℓ)의 부분 가동(6만ℓ)을 시작했다. 2020년 11월 착공 이후 2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만에 거둔 성과다. 4공장이 완전히 가동되는 내년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 생산능력은 60만4000ℓ로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 중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푸드트럭에는 임직원뿐 아니라 사내 협력사 직원 등 총 5500여명에게 버거 및 수제 맥주 세트를 준비해 제공한다. 임직원이 가족, 지인과 함께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패밀리 세트(버거 4개) 또는 2인 세트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푸드트럭 행사는 ‘좐 식당(John’s Diner)’을 테마로 존 림 대표가 셰프 복장으로 직접 배식을 진행하며 일일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사회 멤버들과 임원들도 현장 배식을 통해 임직원 격려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림 대표와 ‘인증샷’을 찍고 인사를 나누는 등 행사를 만끽했다.

푸드트럭은 다가오는 핼러윈 데이를 맞아 핼러윈 콘셉트로 꾸며져 배식 과정을 축제 분위기 속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마스코트 ‘삼바 히어로즈’캐릭터 인형을 즉석 복권에 당첨된 임직원에게 선물로 지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푸드트럭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서로 소통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림 대표의 경영 철학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해 이번 행사까지 총 4차례 개최됐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림 대표는 푸드트럭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27~28일 이틀 동안에는 신입사원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중식 간담회 ‘10월의 어느 멋진 날’ 행사가 열린다. 입사 1년 미만의 신입사원 16명이 존 림 대표와 사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대표 집무실에서 다과와 함께 궁금증을 해소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림 대표는 신입사원이 경영진의 멘토가 돼 상호 경험을 공유하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임직원 공청회, "임직원에게 ‘좐형’이라 불리는 게 영광"이라고 이야기했던 리얼 토크(Real Talk)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통 문화를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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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핵심 성장 동력은 임직원”이라며 “항상 열려있는 소통으로 즐겁게 원팀(One team)으로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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