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웅섭 대표 "팬데믹에도 적극 R&D…조코바 신속 승인 기대"
"일동제약-시오노기 코로나19 치료제
한국, 일본서 빠른 승인 기대"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윤웅섭 일동제약 일동제약 close 증권정보 249420 KOSPI 현재가 21,600 전일대비 650 등락률 -2.92% 거래량 167,619 전일가 22,250 2026.05.18 12:21 기준 관련기사 일동제약, 1분기 영업익 92억…전년比 120%↑ 일동제약 새로엠에스, 코베 베이비 페어서 '건강배급소' 알린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비타푸드 유럽'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 모색 대표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R&D(연구개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인 '조코바'에 대해서는 빠른 승인을 기대한다고 했다.
25일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의 공동 주최로 열린 제1회 '2022 세계 바이오 서밋'에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기업 대표로 참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윤 대표는 "지난해 5억1900만달러의 매출을 발생시켰고 올해도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에 큰 타격을 줬음에도 일동제약은 매출의 19%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R&D 중심 제약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R&D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것이 윤 대표의 설명이다. 일동제약은 항암 신약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2019년 아이디언스를, 임상약리 전문 역량을 위해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했다. 초기 약물 개발에 초점을 맞춘 아이리드비엠에스도 이 생태계에 포함돼 있다.
윤 대표는 "적극적인 R&D 지원 결과 25개의 확고한 파이프라인 자산을 갖출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항암제, 당뇨, 간 질환과 각종 감염병 치료약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인 것이 일본의 시오노기와 공동 개발하는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인 조코바다. 윤 대표는 "일본, 한국 베트남에서 조코바의 2, 3상이 진행됐고 성공적으로 지난달 3상 결과가 발표됐다"며 "일본과 한국에서 긴급사용승인(EUA)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지난달 발표된 경증·중등증 코로나19 감염자 1821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결과, 1차 평가변수인 임상 증상 개선에서 시험군은 167.9시간, 위약(가짜약)군은 192.2시간으로 나타나 유효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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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표는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게 된 점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시오노기가 한국에서 (조코바를) 생산이 가능하게 했고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 한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른 바이러스 발발에 철저한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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