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위안화 가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달러당 7.3084위안
시진핑 3기 지도부 출범 후 주식시장 매도세가 외환시장으로 옮겨져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중국 위안화가 2007년 12월 이래로 가장 낮은 달러당 7.3084위안에 거래됐다. 시진핑 3기 지도부가 강경파 일변도로 구성된 데다 어려운 경제 사정이 주식시장에서 환율시장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를 보인다고 외신들이 25일 보도했다.
위안화는 전날보다 0.6% 떨어졌다. 현재 위안화 평가 가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위안화는 꼭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13%포인트 평가절하된 상태다.
홍콩 역외 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7.3621위안을 기록해 사상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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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주식시장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를 거친 뒤 주식시장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은 중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보다 내세우고 대규모 봉쇄를 단행하는 등 초강경 제로 코로나 정책을 이어갈 것을 우려하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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