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뉴인·건설기계·두산인프라코어 3사 CEO, 60만 관람객 홍보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가운데), 오승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맨 왼쪽),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맨 오른쪽) 등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3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바우마 2022'에 참가해 현지인들과 함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활동을 했다.(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현대제뉴인, HD현대건설기계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등 HD현대중공업 그룹 건설기계 3사는 세계 최대 건설기계 박람회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적극 시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3사는 오는 3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바우마 2022' 박람회 전시부스에서 세계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유치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 오승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가 24일 박람회 개막에 맞춰 사전 제작한 엑스포 유치 타월을 펴 보이며 현장에서 직접 홍보 활동을 했다.
그룹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부스에서 2030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내보내고 홍보 브로셔를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등 부산이 엑스포 개최를 위한 최적의 도시임을 알릴 계획이다.
바우마 전시회는 세계 3대 건설기계 박람회 중 하나다. 올해 세계에서 약 6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룹 은 바우마 전시회를 세계에 부산 엑스포를 알릴 기회로 본다.
그룹 관계자는 "3사는 내년 11월 엑스포 개최지가 선정될 때까지 대륙별 국제 전시회 등 다방면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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