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국가들 시진핑 총서기 3연임 앞다퉈 축하
북한ㆍ베트남ㆍ라오스ㆍ쿠바 등 사회주의 노선 밟고 있는 국가 정상들 축전
푸틴 러시아 대통령, 20차 당대회는 시 총서기의 정치적 위상 확인한 자리
[아시아경제 조영신 선임기자] 북한 등 사회주의 노선을 밟고 있는 국가들이 시진핑 집권 3기를 일제히 축하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20차 당대회) 및 당 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전회) 종료 후 시 주석의 당 총서기 재선출이 최종 확정되자 북한과 베트남, 라오스, 쿠바 지도자들이 축하 서한을 보내왔다고 24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20차 당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시 주석의 재선출을 열렬히 축하했다고 전했다.
김 국무위원장은 "시진핑 동지를 중심으로 중국 공산당과 인민은 더욱 긴밀하게 단결될 것"이라며 "중국 특색 사회주의 발전, 전면적인 사회주의 현대 국가 건설의 새로운 여정에서 영광스러운 승리를 이룩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라고 했다. 김 국무위원장은 이어 "시진핑 총서기 동지와 함께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 조ㆍ중 관계를 공동으로 구상, 더 나은 미래를 실현할 용의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도 시 총서기의 재선을 축하했다. 그는 축하 서한을 통해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이 부강하고 민주적이며, 문화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시 동지와 중국 인민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건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베트남과 중국 관계에 대한 시 동지의 진지한 관심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인민혁명당 총서기장은 "시 총서기가 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것은 중국민들의 현명함이 반영된 것"이라며 "중국 공산당 20차 당대회 정신이 사회주의 현대적 국가 건설을 성공적으로 관철시킬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라고 축하했다.
미겔 마리오 디아스카넬 쿠바 공산당 제1비서 역시 "시 총서기의 재선임을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면서 3연임을 축하했다. 그는 "쿠바와 중국은 좋은 친구이자 좋은 동지"라며 "쿠바는 시 총서기와 함께 함께 일할 용의가 있고, 또 지속 가능한 양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축한 서한을 보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우크라이나의 침공 전쟁 이후 중국과 남다른 관계를 과시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이번 당대회는 중국 공산당의 통합을 보여 준 것이라며 이번 당대회는 시 총서기의 정치적 위상을 보여 준 것이라고 시 총서기를 치켜세웠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양국의 건설적인 대화를 지속하고 포괄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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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과 유럽 등 여타 국가 정상들이 시 총서기의 3연임을 축하했다는 소식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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