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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연임을 확정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고 양국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사회의 고립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국과의 유대 관계를 원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시 주석에게 보낸 축전에서 "중국의 이번 당대회 결과는 시 주석의 높은 정치적 권위와 당의 통합을 완전히 확인시켜준다"며 "시 주석의 연임은 국제 무대에서 중국의 위상을 강화하고 중국의 방대한 국내 투자 및 개발 계획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의 건설적인 대화와 두나라 사이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긴밀한 상호 작용을 이어갈 수 있다면 기쁠 것"이라며 "번영과 새로운 성공을 기원하며 가장 따뜻한 축하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보다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 '무제한 협력(no-limits partnership)' 관계를 국제사회에 과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 안팎에서 전황이 불리해진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전술핵 등 핵무기 사용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면서 중국도 거리두기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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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16일 우즈베키스탄에서 개막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푸틴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나눈 시 주석은 전쟁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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