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수급 불안 심화, 위기 극복 선제 대응

“10% 넘게 빼자” … 경북도,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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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에너지 다이어트’를 아시나요?


경북도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에너지 다이어트 10’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공공기관이 먼저 실천에 나서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10%이상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이다.

경북도는 ‘겨울철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대책’을 수립해 지난 18일부터 시행에 돌입했고 내년 3월 31일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세계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고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에너지절감 목표 10% 이상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 절약 5대 실천행동의 주요내용은 ▷공공기관 건물 실내 난방온도 17℃ 제한 ▷전력피크 시간대 난방기 정지 ▷근무시간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 ▷옥외광고물, 시설물 등의 경관조명 심야 소등 ▷업무시간 1/3 이상, 전력피크 시간대 1/2 이상 소등 등이다.


다만 이 실천운동의 제외 대상 시설이 있다. 의료기관과 아동·노인복지 관련 시설, 교육시설, 도서관, 민원실, 철도역사, 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과 기타 대중이 이용하는 시설은 빠진다.


이번 조치는 과거에 시행한 것보다 강도 높은 수준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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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공공기관이 에너지절약을 먼저 이끌고 기업 등 민간분야에서 적극 동참해 준다면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에너지 효율 향상과 수요관리 정책을 지속 추진해 고효율 저소비 구조의 에너지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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