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바이런 넬슨 2연패’ 이경훈 “1타 차 공동 2위”…매킬로이 선두 “이글 2방 봤어?”
이경훈 더CJ컵 셋째날 5언더파 몰아치기, 람과 기타야마 공동 2위 합류
김주형 공동 7위, 김비오 공동 29위, ‘넘버 1’ 셰플러와 토머스 공동 47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AT&T 바이런 넬슨 2연패’의 주인공 이경훈(31)이 무빙데이에서 신바람을 냈다.
이경훈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 클럽(파71·7655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총상금 1050만 달러) 셋째날 5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2위(12언더파 201타)로 도약했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선두(13언더파 200타), 욘 람(스페인)과 커트 기타야마(미국)가 공동 2위다.
이경훈은 4타 차 공동 6위에서 출발해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4~5번 홀 연속 버디와 8번 홀(파4) 버디로 전반에 3타를 줄였고, 후반에도 10, 12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줬다. 14번 홀(파3) ‘3퍼트 보기’는 17번 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선두와는 1타 차, 지난 5월 AT&T 바이런 넬슨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통산 3승째의 기회다.
매킬로이가 이글 2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평균 336.6야드의 호쾌한 장타가 발군이었다. 전날 선두였던 욘 람(미국)은 1언더파에 그쳐 공동 2위로 주춤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이 대회 2017년과 2019년 우승자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가 공동 47위(이븐파 213타)다.
한국은 ‘PGA 최연소 2승 챔프’ 김주형(20)이 2타를 줄여 공동 7위(9언더파 204타)에 자리했다. 선두와는 4타 차다. 임성재(24)는 3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38위(2언더파 211타)로 떨어졌다. 안병훈(31) 공동 47위, 김시우(27) 공동 58위(1오버파 214타), 루키 김성현(24)은 공동 65위(4오버파 217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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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32)가 3타를 줄이며 공동 29위(4언더파 209타)로 올라섰다. ‘국내파’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박상현(39) 공동 47위, 배용준(22) 공동 65위, 정찬민(23) 73위(8오버파 221타), 서요섭(26) 76위(12오버파 225타), 김영수(33) 77위(13오버파 226타), 신상훈(24)이 최하위인 78위(15오버파 228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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