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 총회 12년 만에 서울서 열려
유럽·필리핀·인도네시아 등 35개국 80여명 참관
치킨 조리 로봇·커피 바리스타 로봇 등에 주목도↑

20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프랜차이즈협회(WFC) 총회에서 사이몬 바톨로뮤 WFC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문혜원 기자

20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프랜차이즈협회(WFC) 총회에서 사이몬 바톨로뮤 WFC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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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한국의 프랜차이즈 산업은 활기가 넘칩니다."


사이먼 바톨로뮤 세계프랜차이즈협회(WFC) 사무총장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WFC 총회에서 한국 프랜차이즈의 ICT 기술 시연을 관람한 뒤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WFC 총회가 서울에서 열린 것은 2010년 이후 12년 만이다.

유럽·필리핀·인도네시아 등 WFC 45개 회원국 가운데 35개국 80여 명의 프랜차이즈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 및 창업박람회에서는 참가자들이 각 나라의 코로나 극복방안을 공유하고 새로운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가자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끈 것은 단연 치킨 로봇, 커피 바리스타 로봇, 편의점 키오스크 등이었다. 이들은 시간당 치킨 50마리를 조리할 수 있는 치킨 조리 로봇이 치킨을 조리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으며 회사 담당자에게 질문 세례를 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또 편의점 부스에서 고객이 상품을 들고 나가면 바로 결제가 되는 무인 스마트결제 시스템과 AI 챗봇의 안내 서비스를 경험해보며 정교한 기술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현식 프랜차이즈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이후 세계 프랜차이즈 산업은 더욱 정교하고 안정적인 운영 모델을 요구받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비대면·디지털 인프라를 갖춘 서울에서 글로벌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직접 보여주고 국내 업계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이먼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이 힘을 합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동반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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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는 이날부터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20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프랜차이즈협회 총회에서 각국의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문혜원 기자

20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프랜차이즈협회 총회에서 각국의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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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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