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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영국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이 1982년 이후 최고치인 10.1%를 기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9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주요 7개국(G7) 중 처음으로 10%선에 진입하며 10.1%를 기록했다. 8월에 9.9%로 소폭 하락했지만 9월에 다시 두 자릿 수를 회복하며 7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9월 상승률은 이코노미스트 예상치 10%를 약간 웃돌았다.


식료품 가격이 9월에 14.5% 오르며 전체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렸다.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 항목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5%로 8월 6.3%보다 오름세가 가팔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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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물가 상승률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됨에 따라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다음달 3일 통화정책회의에서 다시 한 번 긴축의 고삐를 죌 것으로 예상된다. BOE는 최근 두 차례 연속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결정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일곱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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